2022. 8. 14. 13:51ㆍ경제/KOK PLAY
커뮤니티 풀 K-STADIUM이 공개되고 백서가 발간되었을 때 인플레이션 코인이 무엇인지 궁금했었다. KOK의 수량은 50억개로 고정되어 있을텐데 어째서 매년 1억개나 되는 코인이 추가 발행된다는 것일까? 그에 대한 해답은 SO 커뮤니티 방에 참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메인넷이 오픈되면, KOK 자체만의 블록을 생성하고 처리하게 된다. 이 블록을 생성하고 처리해야만이 거래, 결제, 보상 등 코인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온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쉽게말해 백화점에서 신용카드로 가방을 구매하고 결제하면 가방의 가격을 우리가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 대신 지불처리 하는 것처럼 코인에서는 해당 시스템을 블록을 생성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은행의 경우 결제 대행을 해주는 것으로 인해 은행 이용 고객수를 늘리고, 은행 계좌 수를 늘려 은행의 재정상태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으로 무료로 대행해주고 있지만, 코인의 경우 블록 생성 및 처리에 대한 보상이 없으면 아무도 해당 코인의 결제 대행을 해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모든 코인은 블록 생성 및 처리에 대한 보상으로 일정 수량의 코인을 블록 생성 및 처리를 도와준 유저에게 지급하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역시 예외는 아니다. KOK의 경우 1초당 1개의 블록이 생성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1개의 블록생성 보상으로 3.17097919837645865개의 KOK가 지급된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3.17097979837645865 x 60(1분은 60초) x 60(1시간은 60분) x 24(1일은 24시간) x 365(1년은 365일) = 100,000,000KOK(1억개)가 블록생성 보상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블록생성 보상은 마이닝 풀인 KOK PLAY에 참가했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블록생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뮤니티 풀에 참여한 사람만이 블록생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며, SO노드의 순위와 SOP의 양에 따라 받는 양이 달라진다.
KOK의 인플레이션 코인의 수량은 1억개로 한정되어 있는데, 커뮤니티 풀에 참가하는 사람이 증가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한정된 수량을 많은 사람들이 나눠가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KOK의 가치는 상승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코인이 바로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작업증명방식(PoW)의 대표적인 코인으로 채굴보상과 블록생성 보상을 받기 위해 개인들조차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여 채굴기를 만들고 이더리움 채굴풀에 참여한다. 사람이 많아지니 코인의 전송량은 많아지게 되고, 일부는 미래적 가치를 위해 홀딩하며, 일부는 즉시 현금화하려 할테니 거래소로 옮기는 등 다양한 곳에서 이더리움의 트랜젝션이 증가하게 되니 이더리움의 가격 역시 상승하게 된 것이다.
KOK와 이더리움의 차이는 채굴을 하더라도 블록생성 보상을 받을 수 있냐 없냐의 차이다. 이더리움은 채굴자들에게 블록생성 보상을 주었지만, KOK는 KOK PLAY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블록생성 보상을 주지않고 커뮤니티 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만 블록생성 보상을 주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더리움의 블록생성 보상을 얻기 위해 개인 채굴자들이 그래픽카드를 구매하고 이더리움 채굴풀에 참여하는 것과 KOK의 커뮤니티 풀에 참여하는 것, 둘중에 어떤것이 쉬울까? 당연히 KOK의 커뮤니티 풀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더리움이 현재의 가치를 가지게 될 때까지 5년 이상이 걸렸다. KOK는 만들어진지 3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커뮤니티 풀은 이제 반년도 채 되지 않았다. 지금당장 KOK의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하지말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KOK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자. 3~5년 뒤 KOK는 이더리움 이상의 코인이 되어 있을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KOK 투자문의
추천인 : udwioj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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