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 "유럽 에너지 위기 올해 진정 안 돼"…푸틴, 겨울에 천연가스 공급 줄일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인 발렌베리그룹이 보유한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이하 SEB)이 천연가스 부족에 따른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올해 안으로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으로 에너지 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천연가스 공급을 무기화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3일 투자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웨덴 은행인 SEB의 수석 원자재 분석가인 비야르네 쉴드롭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시련이 예상되는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전환점을 돌아 곧 완화될 것이라는 희망이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지만, ..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