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리모델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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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는 아내 중심으로
Q. 양산시에 사는 가정주부 정모(50세)씨. 올 연말 남편이 퇴직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노후 준비는 남편 중심으로 해왔는데 남편과 나이차가 7살이나 나다 보니 본인이 혼자 사는 기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본인에게 맞는 노후준비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해 상담을 신청했다. A. 양씨가 본인의 혼자 사는 기간에 대한 노후 준비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친정엄마때문이다. 올해 80세인 엄마는 시부모님과 남편의 간병으로 노후 자금을 많이 써 본인의 홀로 남는 기간에 대한 준비를 못했다. 얼마전 오랜 투병 끝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친정엄마는 얼마 안되는 유족연금으로 힘들게 생활하게 되었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양씨는 남편과 7년이라는 ..
2022.11.09 -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발족 "연내 결론"
10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의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발족했다. 그동안 이와 관련 수많은 TF는 있었지만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보험사, 의료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정부가 주요 국정 과제에 포함시키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에는 실손보험청구 간소화가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의사단체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발족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의 주관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보건의료 선도과제 TF 회의가 최근 열렸다.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 ..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