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 하락세 지속될 전망

애플 (NASDAQ:AAPL) 주식은 화요일 3.2% 하락한 데 이어 수요일에도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0.6% 하락했다.

화요일 애플 주식은 월요일 Jefferies 애널리스트들이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한 것을 포함해 두 곳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하향 조정 의견을 내놓은 후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다가오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및 가이던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Jefferies는 또한 애플 주식의 목표가를 211.84달러에서 200.75달러로 낮췄는데, 이는 최근 종가 대비 13% 하락을 시사한다.

이번 하향 조정은 예상보다 저조한 아이폰 판매와 아이폰 17 및 18 모델에 대한 비관적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전망의 원인을 인공지능 기술의 느린 도입과 상용화로 꼽았다.

또한 Jefferies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1분기 5%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들은 또한 애플이 2분기에 대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한 자릿수 매출 성장만을 전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Loop Capital 애널리스트들 역시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Fairlead Strategies의 애널리스트 Katie Stockton은 이번 하향 조정이 애플 주가 실적에 미친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애플은 어제 단기 모멘텀 악화로 갭 다운했다"고 그녀는 관찰했다.

Stockton의 과매수/과매도 지표 분석에 따르면 이번 하락 갭이 지속될 수 있으며, 애플 주식이 217달러 선의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고, 잠재적으로 208달러 선의 다음 지지선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