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에 투자한 이유

구 분	비트코인	이더리움	에이다	트론	KOK
세대	1세대	2세대	3세대	3세대	3세대
특징	송금만 가능	송금 + 스마트계약 가능	우로보로스 지분증명 방식	콘텐츠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구축	AI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개발 시기	2008년	2014년	2015년	2017년	2019년
처리속도	7tps	20tps	266tps	2,000tps	20tps
총 발행량	최대 2,100만개	미정	630억개	990억개	50억개
시가 총액	약 1,400조원	약 618조원	약 76조원	약 8.5조원	약 68.7억원

 

위 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에이다, 트론, 그리고 KOK의 특징들을 간략하게 적어놓은 표이다.

표만 보면 트론과 KOK의 특징이 많이 비슷해보이는데 트론과 KOK의 특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트론은 2017년에 ERC-20을 기반으로 개발된 코인으로 네트워크상에 블록체인 기술과 트론의 프로토콜로 분산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트론은 비트토렌트(BitTorrent)를 약 1,300억원에 인수하였는데, 개인간 P2P 파일 공유 업체인 비트토렌트는 전 세계 138개국에 1억명의 활성화된 사용자와 10억명의 일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P2P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회사였다. 트론의 비트토렌트 인수는 트론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인 것이다.

 

트론의 총 발행량은 990억개로 이 중 현재 유통되는 수량은 650억개이며, 나머지 340억개는 소각되어 잠기게 되었으나, 토큰 마이그레이션(토큰 스왑) 결과 총 990억개의 REC-20 토큰을 소각시켜 다시 발행된 트론이 930억개이고, 60억개는 여전히 ERC-20 토큰으로 남아 있다. 토큰 스왑을 진행한 이유는 트론 자체의 메인넷을 개발하였기 때문에 ERC-20을 기반으로 한 토큰들을 모두 소각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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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KOK에 대해서 알아보자.

KOK는 콘텐츠 공급자들이 막대한 수수료를 플랫폼에 제공하면서도 제대로 된 콘텐츠 노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수익성에 대한 악순환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는 부분에서 ERC-20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KOK의 총 발행량은 총 50억개로 그중 15억개만이 시장에 유통되었으며, 1억 8천만개가 채굴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채굴이 종료될 시점은 약 3년여가 남아있다.

 

KOK은 현재 KOK PLAY라는 플랫폼을 통해 유저들을 모으고 있는데, 해당 플랫폼에는 게임, 예능, 웹툰, 영화 등이 탑재되어 있는 상태이고 앞으로 더욱 많은 컨텐츠들을 추가할 계획이며, 트론과 같이 ERC-20 기반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체 메인넷을 개발중에 있으며, 현재 테스트판이 개발되어 운영중에 있다.

 

또한, KOK PLAY가 선언한 것은 대형 플랫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플랫폼 수수료를 바탕으로 콘텐츠 개발자들을 끌어모으겠다고 한 것이다. 현재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부분의 플랫폼은 수수료를 최소 30%를 책정하여 콘텐츠를 개발한 회사로부터 막대한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KOK PLAY의 수수료는 고작 5~10%로 이들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대형 플랫폼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의 차이가 있겠지만, KOK PLAY에서 한국형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나간다면 언젠가는 대형 플랫폼들을 뛰어넘을 날이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트론과 KOK의 특징들을 알아보았다.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KOK의 미래 성장성을 바라보고 투자한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에이다나 트론 역시 미래성장성이 높은 코인들은 맞다. 하지만, 에이다나 트론이 이더리움 급으로 성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에이다는 10배, 트론은 100배이다. 10배ㆍ100배도 엄청난 성장은 맞지만, 그보다 더 큰 성장을 원하기 때문에 KOK를 선택한 것이다. 만약 KOK가 이더리움 급으로 성장한다고 하면, 약 1만배가 성장하게 되는것이다. 물론, 이더리움 급으로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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