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2)
-
2030 젊은층 암 발병률↑…식습관·운동부족 원인
2030 젊은층의 암 발병률이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체 암 환자 수는 24% 증가했는데, 이 중 2030 세대에서 암 발병 증가율이 11%를 차지하며 전체적인 암 환자 수 증가에 기인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 가장 급증한 발병률을 보인 암은 직장암으로, 해당 기간 증가율이 남성 107%, 여성 142.4%를 보이며 전체 증가율 120%를 차지했다. 암 발생 연령층이 낮아지게 된 원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의하면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이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등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기름기가 많은 육류 섭취 및 가공식품, 고칼로리 음식 등을 과도하게 먹는 습관을 줄이고,..
2022.10.27 -
2030도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으로 포함해야
인구고령화의 영향으로 암 발생률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 외 20·30대 젊은층에서 특정 암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암환자는 ▲2016년 123만9171명 ▲2017년 129만3519명 ▲2018년 137만8438명 ▲2019년 143만9330명 ▲2020년 146만528명 ▲2021년 153만5047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유형별로는 갑상선암이 213만9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 112만5294명, 위암 94만8809명, 기관지 및 폐암 56만9340명, 전립선암 53만9497명, 대장(결장)암 52만3295..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