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 완전수용 구상중인 러시아, 제한된 규모로 이미 시작
10일(현지시간) 최근 러시아 재무부가 국제 무역 거래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를 활용한 결제에 대한 ‘제한 없는’ 완전 수용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미 암호화폐 도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이반 체베스코프 러시아 재무부 금융정책국장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인데, 그는 현지 일간지 이즈베스티(Izvesti)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법안은 이르면 내년 발효될 예정이나, 실제로는 이미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했다”면서, “다만 아직까지는 제한된 규모”라고 언급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주로 일부 국가 대상 수출 및 제조업, 소비재 수입 결제를 위해 사용된다”며, “거래량은 향후 수 배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G20이 공동으로 참여해..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