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분석(2)
-
628만명 받는 기초연금 아깝게 탈락? 패자부활전 노려보자 [행복한 노후 탐구]
⑥六惡:백세쇼크 “100세까지 살면 60~70세가 된 자녀들에게 민폐만 끼치다 가게 되는 건 아닐까?” “60세에 은퇴하면 남은 40년은 뭘 하면서 살아갈까?” “긴 시간을 버틸 만큼 내가 가진 재산은 충분한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 후반전이 두려운 이유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불확실한 것에 취약하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있다. 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는 삶에 대해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부터 행동으로 옮기면서 삶의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 노년기에 나라에서 주는 혜택인 기초연금을 받고 싶다면 미리 준비해야 하고, 한 번 탈락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재도전해야 한다. 운전면허증을 버리고 햇볕과 걷기 운동을 가..
2022.09.20 -
“옆집 부부, 지중해크루즈 타던데...” 연금격차 연 1100만원 시대 [행복한 노후 탐구]
④四惡:연금격차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주식과 부동산은 하락하니 은퇴 계획 짜기가 너무 어렵네요.” 유례없는 고물가 속에 자산시장 부진까지 겹쳐지면서 예비 은퇴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때문에 은퇴시계를 지금보다 뒤로 늦추겠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 김모씨는 “내년 은퇴를 아내와 상의 중이었는데 집값과 주식이 빠지고 생활 물가도 급등해 불안하다”면서 “노후 대비 준비 금액과 은퇴 시점을 수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동엽 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화폐 가치 하락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은 자산시장에선 ‘소리없는 도둑’이라고 불린다”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노후 자산을 갉아먹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은퇴자들의 적(敵)”이라고 말했다. 1980년 이후 우리나..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