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대장' 네이버, 보험시장 진입에...긴장하는 보험업계
네이버의 보험시장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우선 포털의 장점을 살려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데 보험업계는 수수료율 문제부터 과당경쟁, 설계사 일자리 감소 등을 우려하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여행자보험 등 일부 보험상품의 비교 추천 서비스 시범운영을 준비 중이다.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이 네이버에 여행자보험 상품 입점을 논의 중이다. 이들이 여행자보험 상품을 네이버를 통해 소개하면 소비자들이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서 가입하는 구조다. 네이버는 보험사로부터 일정액 수수료를 받고 상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여행자보험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