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머지 이후 비트코인 시총 위협할 수도”
이더리움이 머지(Merge) 업그레이드 이후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위협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이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머지 업그레이드의 목표는 이더리움을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하고 향후 확장성(Scalability)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더리움 재단은 머지가 오류를 동반한다고 해도 업그레이드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수차례 멈췄던 사례를 되돌아보면, 머지로 이더리움의 다운타임이 발생해도 디지털 자산 산업 내 이더리움의 지위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만약 탈중앙화에 대한 노이..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