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2)
-
SEB "유럽 에너지 위기 올해 진정 안 돼"…푸틴, 겨울에 천연가스 공급 줄일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인 발렌베리그룹이 보유한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이하 SEB)이 천연가스 부족에 따른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올해 안으로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으로 에너지 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천연가스 공급을 무기화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3일 투자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웨덴 은행인 SEB의 수석 원자재 분석가인 비야르네 쉴드롭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시련이 예상되는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전환점을 돌아 곧 완화될 것이라는 희망이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지만, ..
2022.08.24 -
中 전력난에 태양광 폴리실리콘 품귀…OCI·한화큐셀 웃는다
중국 쓰촨성에서 태양광 업체들이 전력 공급 부족으로 생산 중단이 지속되고 있다. 쓰촨성은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의 15%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다. 쓰촨성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메탈실리콘과 폴리실리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OCI, 한화큐셀 등 국내 태양광업계엔 반사이익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21개 도시 중 19개 도시가 지난 15일부터 5일 간 전력공급이 중단된 데 이어 전날 25일까지 전력사용 제한 연장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태양광 폴리실리콘 업체인 통웨이(Tongwei)와 세계 최대 태양광 모듈 업체인 진코솔라(Jinko Solar)가 가동 중단된 상태다. 쓰촨성 전력이 부족한 이유는 중국 중·남부 지역 역대 최악의 폭염..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