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XRP의 승소 뿐?…SEC, 힌먼연설 자료 리플에 넘겨
20일(현지시간) 리플(XRP)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에 따르면, SEC가 최근 법원의 명령에 따라 ‘힌먼 연설’ 관련 자료를 리플 측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리플 측 법률 고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SEC가 드디어 법원의 명령에 따랐다”며, “해당 자료는 SEC의 내부 이메일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작성된 연설 초안은 여전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채 기밀로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美 법원이 SEC에 “리플 측에 힌먼 연설 자료를 공개하라”는 명령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힌먼 연설은, 리플과 SEC 간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의 ..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