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2)
-
7부능선 넘은 은마 재건축 '35→49층' 층고 상향 추진
강남권 재건축 '대어' 은마아파트가 추진위원회 설립 후 20년 만에 재건축 '7부 능선'으로 여겨지는 서울시의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후속 절차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이번에 최고 35층 설계안으로 심의를 통과했으나 내년 상반기 조합이 설립된 이후에는 49층 층고 상향을 중점 추진할 전망이다. 최정희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20일 본지 통화에서 "현행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하에선 최고 35층밖에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이 기준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한 것"이라며 "내년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뒤 최고 49층 높이의 정비계획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아파트 '35층 룰'을 폐지한 2040 도시기본계획을 시행하면 이 같은 구상이 가능하다는 게 최 위원장의 판단이다. 서울시 신속통합..
2022.10.21 -
파월 연준 의장 “스테이블코인 포함 가상화폐에 감독·규제 필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시사했다. 미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중앙은행 주최로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에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면서 “스테이블 코인이 대중 사이에서 널리 사용될 경우 규제 초점은 이러한 암호화폐 토큰의 영향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주요 법정 화폐의 가치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이다. 그는 “크립토(암호화폐) 활동이 규제 속에서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탈중앙화된 금융은 더 확장하고 더 많은 개인 소비자들과 접촉을 시..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