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리모델링(10)
-
도마 위 오른 암 과잉진료
보험사기가 조직화하면서 보험업계와 의료기관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보험사들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직적 보험사기가 일어났는지 자체 단속을 벌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에 이르렀다. 의료계에서는 보험사들이 의료기관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손해보험사들은 암 환자 과잉 진료가 의심되는 요양병원 7곳을 수사의뢰했다. 이들이 브로커와 결탁하거나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안하고 입원비 본인부담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환자 유치에 나섰다는 이유에서다. 이들 요양병원은 환자에게 암 면책 치료를 받고 병원비 300만원 이상이 되면 치료비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고 제안하거나, 환자들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자기 부담..
2022.11.10 -
몸에 '이런 점' 생겼다면… 피부암 검사해봐야
국내 피부암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환자 수가 지난 2017년 3662명에서 2021년 4734명으로 4년새 약 3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흑색종이 잘 생기는 60대 이후 노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그 밖에 오존층 파괴와 야외 여가 활동의 증가로 인한 자외선 누적 노출량 상승이 원인으로 꼽힌다.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피부 병변 제거만으로 완치되지만, 오래 방치하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빨리 발견해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흑색종은 마치 점처럼 보이는데, 특징이 있다. ▲크기가 5mm 이상이며 ▲모양이 비대칭이고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하고 ▲색이 균일하지 않다. 따라서 이런 점이 있으면 ..
2022.11.07 -
2030 젊은층 암 발병률↑…식습관·운동부족 원인
2030 젊은층의 암 발병률이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체 암 환자 수는 24% 증가했는데, 이 중 2030 세대에서 암 발병 증가율이 11%를 차지하며 전체적인 암 환자 수 증가에 기인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 가장 급증한 발병률을 보인 암은 직장암으로, 해당 기간 증가율이 남성 107%, 여성 142.4%를 보이며 전체 증가율 120%를 차지했다. 암 발생 연령층이 낮아지게 된 원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의하면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이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등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기름기가 많은 육류 섭취 및 가공식품, 고칼로리 음식 등을 과도하게 먹는 습관을 줄이고,..
2022.10.27 -
천안 거주 고객님, 보험 리모델링
9월 중 한 고객님으로부터 가입한 보험에 대한 보장분석을 받고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해당 고객님은 천안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분으로 미팅 날자와 시간, 장소를 정한 뒤 천안으로 이동하여 고객님을 만났다. 이 고객님께서는 10개가 넘는 보험에 가입하셔서 매월 납부하시는 보험료도 상당하셨는데, 제대로 된 보험에 가입한건지 보험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건지, 언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셨다. 고객님에 대한 기본적인 신상정보를 받은 뒤 보장분석을 마치고나서 다시 연락드리기로 하고 고객님과 헤어졌다. 고객님께서 가입한 보험과 보장내역을 분석해보니, 총 10건의 보험에 매월 313,922원을 납부하고 계셨다. 고객님께서 가입하신 보험 10건의 보험 중 8건이 갱신형으로 당장의 보험료가 저렴하여 갱신형 ..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