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2)
-
"바이낸스 다음은 FTX" 부산시의 코인 굴기...韓 업계가 우려하는 이유는
부산광역시가 디지털자산(코인) 육성을 위해 연일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에선 불법인 해외 '코인 선물 거래소'들과 이례적으로 손을 잡고, 부산시를 동북아의 코인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다만 국내업계에선 국내 코인 자본의 유출 우려와 더불어, 자칫 조세회피 등 세금 탈루의 근원지로 활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30일 부산시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와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TX는 내년 예정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에 동참하고, 부산시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와 FTX는 부산을 글로벌 디지털 금융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과 부..
2022.08.30 -
부산시, 바이낸스와 MOU체결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
26일 부산시는 거래량 기준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부산시는 바이낸스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협력한다. 바이낸스는 올해 안에 부산에 한국 사무국을 설립할 전망이다. 양측은 또 부산지역 대학들과 연계해 블록체인 특화 교육을 개설하고,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는 업계 관계자들 소식통을 인용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ㆍFTX가 보이저 디지털 자산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역시 관심을 보였다가 현재는 철회한 상태라고 전했다. 보이저 디지털의 자산에 대..
202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