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6월 가상자산 거래 허용··· 후오비 허가 준비 박차
홍콩이 6월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글로벌 거래소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지난 12월 홍콩 의회에서 통과된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조례(AMLO)에 따라 오는 6월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서비스 이용 대상을 전문 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신규 규제 도입 후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라이선스 신청 의무 외에도 계정 및 재무 정보를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또 가상자산 사업자 운영을 감독하고 규제 요건을 준수하도록 2명 이상의 책임자를 임명해야 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은 21..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