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증명방식(2)
-
SEC의 이더리움 비전, 사법 생태계 적용 시 ‘관할권’ 갖게될 가능성有
19일(현지시간) 디크립트는 미국 SEC가 이더리움 검증 노드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이더리움 거래는 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이더리움 노드의 45.85%가 미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SEC는 스파크스터 미등록 ICO 연루 혐의로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이안 발리나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소장 69번째 문단에서 SEC는 ‘이 사건은 본질적으로, 전체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미 정부 권한에 속하기 때문에 발리나에 소를 제기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SEC는 “발리나에게 전송된 ETH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노드 네트워크에 의해 검증됐으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다른 어떤 국가보다 미국에 더 밀집돼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이러한 거래는 미..
2022.09.22 -
이더리움, 더머지 블록 누락 1700% 급증
이더리움의 더머지 업그레이드가 시작한 후 블록 누락 비율이 1700% 급증했다. 더머지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하는 업그레이드다. 7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협정세계시(UTC) 기준 6일 오전 11시34분경으로 예정됐던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는 더머지의 첫 단계로 더머지 이후 블록을 생성할 합의 레이어(Consensus Layer)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다. 벨라트릭스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파리 업그레이드를 거쳐 더머지를 완료한다. 하지만 더머지를 위한 벨라트릭스가 적용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했다. 블록 누락 현상이 크게 늘어난 것. 블록 누락 비율이란 네트워크가 검증인이 블록을 검증하기 위해 예정된 트랜잭션..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