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직장 내 암호화폐 불법 채굴…경기연구원 직원 적발
직장 내에서 암호화폐를 불법 채굴하다 적발된 사례가 또 발생했다. 경기연구원 소속 직원이 사무실 장비를 활용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채굴하다가 적발된 것.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 산하 정책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은 감사를 통해 사무실 내 장비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한 40대 정보직 직원 A씨를 찾아냈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5월 ‘한 직원이 사무실에서 불법 채굴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 사무실 내 장비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했다. A씨는 이더리움 채굴업체인 ‘이더마인’을 활용해 이더리움 또는 이더리움클래식을 채굴한 것으로 추정된다. 채굴을 통해 A씨가 얻은 금액은 16만5600원으로, 채..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