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보험가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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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런 점' 생겼다면… 피부암 검사해봐야
국내 피부암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환자 수가 지난 2017년 3662명에서 2021년 4734명으로 4년새 약 3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흑색종이 잘 생기는 60대 이후 노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그 밖에 오존층 파괴와 야외 여가 활동의 증가로 인한 자외선 누적 노출량 상승이 원인으로 꼽힌다.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피부 병변 제거만으로 완치되지만, 오래 방치하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빨리 발견해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흑색종은 마치 점처럼 보이는데, 특징이 있다. ▲크기가 5mm 이상이며 ▲모양이 비대칭이고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하고 ▲색이 균일하지 않다. 따라서 이런 점이 있으면 ..
2022.11.07 -
“최근 5년간 보험민원 발생 1위…삼성생명·삼성화재”
금융감독원에 최근 5년간 접수된 민원 중 삼성생명보험과 삼성화재보험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2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유형별 민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보험사 관련 민원 중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보험으로 1만3780건,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보험으로 2만6703건의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 관련 민원 발생 유형 중 보험 유형별 내용을 살펴보면 생명보험사는 보험모집(5만1061건)과 보험금 산정 및 지급(2만1553건)이고 손해보험사는 보험금 산정 및 지급(7만9543건)과 계약의 성립 및 실효(1만6850건)이다...
2022.10.11 -
상속세 마련, 稅 혜택까지… 종신보험 '니즈' 는다
상속세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종신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생명보험사 관계자는 "최근 경기악화로 보험계약이 줄고 있지만 종신보험은 상속세 니즈 때문에 고객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종신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사망 시 유가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소득상실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상속세 충당으로 세대 간 재산 이전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주계약 금액이 10억~100억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납입보험료 기준 연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세제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보험차익이 발생하는 경우 5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고 10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했다면 이자소득세도 비과세다. 다만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은 상속재산으로 분류돼 상속세 ..
2022.09.26 -
보험硏 "3년후 건강보험 적립금 고갈…비급여 관리체계 구축해야"
국민건강보험의 효율적 재원 활용과 실손의료보험(실손)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급여 공급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핵심으로 건강보장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7일 보험연구원 김경선 연구위원, 정성희 선임연구위원, 홍보배 연구원이 발간한 '장수하는 고령사회, 준비와 협력(Ⅲ): 건강보장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고령화에 따라 의료 수요 증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급여의 지속적인 증가는 현재 공공부문의 보장성 강화와 민영부문의 안정적인 보험 공급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은 총 진료비 102조8000억원의 76.1%를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을 통해 보장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급여를 대상으로 총 진료비의 65.3%(67조1000억..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