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50세 미만 암환자 증가…20·30대 '특정 암' 발병률 높아
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한국과 에콰도르가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한국과 에콰도르의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5%에 달해 가장 높았으며 영국은 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은 평균적으로 한해 2% 증가했다. 해당 연구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 의료기관 소속 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44개국의 유방암·대장암·자궁내막암·식도암·간암 등 14개 유형 암 등록 기록을 분석한 결과로 최근 학술지 '네이처 리뷰 임상 종양학'에 실렸다. ◆…구강 편평암 세포 사진:로이터통신 브리검 여성병원과 하버드대 연구팀은 14개의 암을 조사한 결과 암의 유전적 구성 공격성 및 성장이..
202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