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주식(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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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방한…삼성전자와 ARM 매각 논의할 듯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1일 방한했다. 삼성전자와 영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ARM 인수 합병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손 회장은 이날 일본을 출발해 오후 3시경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 회장은 방한 목적을 묻는 동아일보 취재진의 질문에 손 회장은 “비즈니스(사업) 목적”이라고 짧게 답한 후 공항을 빠져나갔다. 손 회장은 약 일주일 동안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손 회장 방한의 핵심 일정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와의 만남과 ARM 인수합병(M&A)이다. 이 부회장이 직접 삼성전자의 ARM 인수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손 회장 방한 기간 중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1일 직접 “손 회장이 10월 서울에 오는데 아마 그때 무슨 제안을 하실 ..
2022.10.04 -
주요 종목 공시
● 현대로템(064350) - 폴란드 군비청(Skarb Panstwa-Agencja Uzbrojenia)와 4.49조원(최근 매출액대비 156.6%) 규모 공급계약(폴란드 K2전차 공급 사업) 체결(계약기간: ~ 2027-12-31) ● HSD엔진(082740) - 삼성중공업(주)과 292.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4.9%) 규모 공급계약(선박용 엔진) 체결(계약기간:2022-08-26~2024-02-01) ● 그린플러스(186230) - 에스지건설(주)과 53.43억원(최근 매출액대비 6.42%) 규모 공급계약(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기반조정사업 건축공사) 체결(계약기간:2022-08-29~2022-12-15) ● 아이디피(332370) - 보통주 1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기준일:2022-..
2022.08.30 -
SEB "유럽 에너지 위기 올해 진정 안 돼"…푸틴, 겨울에 천연가스 공급 줄일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인 발렌베리그룹이 보유한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이하 SEB)이 천연가스 부족에 따른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올해 안으로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으로 에너지 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천연가스 공급을 무기화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3일 투자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웨덴 은행인 SEB의 수석 원자재 분석가인 비야르네 쉴드롭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시련이 예상되는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전환점을 돌아 곧 완화될 것이라는 희망이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지만, ..
2022.08.24 -
中 전력난에 태양광 폴리실리콘 품귀…OCI·한화큐셀 웃는다
중국 쓰촨성에서 태양광 업체들이 전력 공급 부족으로 생산 중단이 지속되고 있다. 쓰촨성은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의 15%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다. 쓰촨성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메탈실리콘과 폴리실리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OCI, 한화큐셀 등 국내 태양광업계엔 반사이익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21개 도시 중 19개 도시가 지난 15일부터 5일 간 전력공급이 중단된 데 이어 전날 25일까지 전력사용 제한 연장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태양광 폴리실리콘 업체인 통웨이(Tongwei)와 세계 최대 태양광 모듈 업체인 진코솔라(Jinko Solar)가 가동 중단된 상태다. 쓰촨성 전력이 부족한 이유는 중국 중·남부 지역 역대 최악의 폭염..
2022.08.23 -
주간 증시. 환율 급등. 꿋꿋했던 외국인
지난주 증시는 5주만에 첫 하락 표면적인 이유는 연준 인사들의 강경 발언 긴축 완화 기대가 바뀌면서 밀린 것 그러나 우리 증시가 하락한 것은 수요일부터 그 날 아시아 증시 대부분 상승했으나 우리만 단기 매물 부담이 따로 있었다고 봐야 우선 인플레와 긴축 우려 자체는 매물 요인 유가, 일부 곡물 제외하면 아직 안정되지 않음 인건비, 임대료 등은 여전히 꺾이지 않았음 유가가 반전하면 정점 기대가 바로 꺾이는 지난주 연준 인사들이 이 부분을 강조함 유가가 90달러 전후에서 더 밀리지 않았음 천연가스 가격 급등하며 부담으로 작용 인플레 정점, 긴축 완화 기대감이 주춤한 것 중국 성장 우려도 일부 작용 골드만삭스 등은 올해 성장 전망을 하향함 3% 수준으로 낮춰 잡았고 실제 그럴 가능성 최근 중국인들의 소비가 늘..
2022.08.21 -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비중 50% 첫 돌파…LG엔솔 의존도 역대 최고
- 양극재·음극재 생산능력 지속 확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진정한 배터리 소재 회사로 거듭났다. 핵심 품목인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량 및 고객사를 꾸준히 늘린 결과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의존도는 사상 최대로 나타났다. 18일 포스코케미칼 제52기 반기보고서(1~6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1조4678억원)에서 에너지 소재 사업(7813억원) 비율은 53.2%다. 해당 부문 비중이 50%를 넘어선 건 처음이다. 포스코케미칼 제품군은 크게 ▲내화물 ▲라임화성 ▲에너지 소재 등 3가지로 나뉜다. 과거 내화물 및 라임화성이 주력이었다. 2019년 3월 음극재 제조사 포스코켐텍이 포스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했고 같은 해 4월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ESM을 흡수합병하면서 에너지 소..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