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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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전환 앞두고, 개인은 매도ㆍ기관은 매집 vs S&P500 따라 추가하락 가능성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더리움(ETH) 2.0머지(PoS 전환)을 앞두고 암호화폐 업계 전반이 떠들썩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머지로 인한 변동성에 대비해 ETH를 팔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은 ETH를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네시스 트레이딩 데스크는 “최근 암호화폐 옵션 시장에서 ETH 콜옵션 매수량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ETH 강세를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또 밀러타박 앤코의 매트 말리 수석 시장전략가는 “개인 투자자들은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의 매파적 입장을 접하고 리스크 회피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들은 포지션을 조금씩 덜어내고 있으며, 보다 정..
2022.08.30 -
부산시, 바이낸스와 MOU체결 ‘디지털자산 거래소 설립’
26일 부산시는 거래량 기준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부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부산시는 바이낸스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협력한다. 바이낸스는 올해 안에 부산에 한국 사무국을 설립할 전망이다. 양측은 또 부산지역 대학들과 연계해 블록체인 특화 교육을 개설하고,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는 업계 관계자들 소식통을 인용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ㆍFTX가 보이저 디지털 자산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역시 관심을 보였다가 현재는 철회한 상태라고 전했다. 보이저 디지털의 자산에 대..
2022.08.28 -
가상자산 ‘환치기’ 규모 커진다…올 상반기 1조4633억 적발
가상자산을 이용한 외환 범죄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관세청이 제출한 ‘최근 4년간 암호화폐 이용 범죄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을 이용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금액은 1조523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전체 외국환거래법 위반 금액(2조352억 원)의 74.8%에 달하는 액수다. 가상자산을 이용한 외환 범죄의 대부분은 ‘환치기’ 수법을 이용했다. 환치기는 가상자산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이용한 범죄 수법이다.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 각가가 계좌를 만든 후 한 국가의 계좌에 입금한 뒤 다른 국가에서 해당 국가의 환율에 따라 입금한 금액을 현지화폐로 인출하는 방식이다. 환치기는 외환 범죄의 96%를 차지했다..
2022.08.26 -
암호화폐 랠리 주춤 vs 비트코인, 무기한선물 펀딩비 ‘상승 모멘텀 긍정적’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최근 이더리움(ETH)의 머지(PoS) 관련 낙관론이 주도한 암호화폐 단기 상승 추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기 랠리동안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단기 상승은 물론 알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었지만,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에서 비롯된 낙관론이 점차 희석되며 시장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밀러 타박의 최고시장전략가 맷 말레이는 “투자자들이 판에서 칩을 회수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조정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더리움(ETH)의 단기 조정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소화하는 정상적이고 건강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차투데..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