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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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감원, 운전자보험 '자동차부상치료비' 손본다…단독사고 미보장할 듯
금융감독원이 유사암에 이어 운전자보험 자동차부상치료비(자부치) 과당경쟁도 손본다. 연간한도를 설정하고 단독사고는 미보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최근 손해보험사에 이어 생명보험사까지 뛰어들며 자부치 시장이 커지자 상품 구조를 재정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3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 운전자보험의 자부치 특약 개정을 위해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계누적 한도 하향 조정, 연간 한도 설정, 단독사고 미보장, 청구 시 의무서류 추가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형사합의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부치는 운전자보험 가입자가 특약을 추가했을 때 지급되는 치료비다. 부상등급을 1~14등급으로 ..
2022.08.31 -
소액암(유사암) 인수기준 변경
소액암(유사암)암이란 갑상선암, 유방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등 보험회사마다 분류가 차이가 있지만, 간암ㆍ폐암 등 일반적인 암들을 제외한 암을 소액암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어떤 보험회사든 일반암과 소액암의 보장금액을 1대1로 설계할 수 있었다. 예를들어, 일반암 보장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면, 소액암(유사암)도 보장금액을 최대 1억원까지 설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액암(유사암)의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보험회사의 손해율 악화로 인해 재무건전성 저해 소지가 있게 되자 22년 9월부터는 일반암 보장금액 대비 소액암의 보장금액을 0.5배 이내까지 낮추고, 22년 10월부터는 0.2배 이내까지 낮추려고 하고 있다. 소액암(유사암) 보장금액이 축소되는 것이 과연 중요할까? 보장금액 축소..
2022.08.30 -
가입한 보험 보장분석
고객님들께서 가입하신 보험 내역을 확인한 후 어떤 보험을 가입했는지, 매월 나가는 보험료는 얼마인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종신보험인지 정기보험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분석하여 부족한 보장부분을 보완하는 형식으로 보험을 설계해드리고 있습니다. 해당 고객님의 경우 암·뇌질환·심장질환에 대한 진단비는 있어도 수술비에 대한 보장이 없어, DB생명보험의 내가 고른 건강보험을 활용하여 수술할때마다 중복해서 여러 번 받을수 있도록 수술비를 중점으로 한 보험을 설계해드렸습니다. DB생명보험의 내가고른건강보험의 경우 위 플랜처럼 수술비만을 위한 보험을 설계했을 경우 납입하는 보험료는 50세 남성의 경우 75,000원 수준이며, 50대가 자주 걸리는 간암을 예시로 들어보자. 간암에 걸려 수술을 하게 되면 ..
2022.08.26 -
‘칠순 거지’ 안 되려면… 100세 시대에 ‘무전장수’ 피하는 법
한국보다 고령화 시계가 빠른 일본은 전체 인구의 23%가 70세 이상이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 5명 중 1명은 70세 이상인 노인 대국이다. 인구 구조가 노화한 일본에선 70대가 자산시장의 중심축이다. 저축액만 봐도 그렇다. 일본 내각부의 ‘2022년판 고령사회백서’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자의 저축액은 2259만엔으로, 30대(760만엔), 40대(1081만엔)의 통장 잔고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한국은 아직까진 70세 이상 노인 비중이 일본보다는 낮아 전체 인구의 11% 정도다. 일본의 인구 구조가 먼 훗날의 일처럼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인구 변화는 처음엔 느려 보여도 금방 무서운 속도로 내달리는 법이다. 한국처럼 변화의 진폭이 큰 나라는 순식간에 현실화할 수도 있다. 최근 고물가와 고비..
2022.08.25 -
[알아두면 좋을 보험용어] ‘갱신형’ 일정 주기로 보험료 올라 꼼꼼히 따져야
[알아두면 좋을 보험용어] ‘보장성’ 사고·피해 보면 보상금 목돈·노후준비땐 ‘저축성’ 유리 ‘특약’은 주계약 외 추가한 항목 해지환급따른 불이익도 살펴야 보험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금융상품이지만 ‘보장성보험’ ‘갱신형’ ‘특약’ 등 관련 용어는 생소하게 느껴진다. 금융당국과 보험사에서 보험용어사전을 내놓고 있지만 내용이 길어 일반 소비자들이 하나하나 읽어보기 쉽지 않다. 보험에 가입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보험용어와 유의사항을 살펴보자. 보험상품은 목적에 따라 크게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으로 나뉜다. 보장성보험은 가입자가 사고 또는 피해를 보면 보상금을 주는 상품이다. 보장성보험 중 일부는 만기 때에 그동안 낸 보험료를 일부 돌려주는데 이를 환급형보험이라고 한다. 반면 환급액이 적거나 없는 순수보장..
2022.08.25 -
의료 실비보험 변천사
의료 실비보험. 우리가 반드시 가입하는 실비보험이다. 실비보험은 국가가 부담해야 할 의료비가 점점 많아져 손실액이 커지니, 실비보험에 대한 손실액을 줄이고자 보험회사에 손실액을 전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보험회사도 실비보험에 대한 손해액이 점점 커져 회사 운영에 지장이 생길정도로 부담이 생겨 지속적으로 실비보험에 대한 보장을 줄여나가고 있다. 최근에 등장한 4세대 실비보험의 경우 1~3세대 실비보험에서 발생하는 손해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내놓은 상품이지만, 보험회사와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자료 : 4세대 실비보험, 누구를 위한 것인가 4세대 실손보험 전환, 누구를 위한 것인가 - 보험매일 금융당국이 1~3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적자를 줄이기 위해 4세대 실손보험으..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