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66)
-
“최근 5년간 보험민원 발생 1위…삼성생명·삼성화재”
금융감독원에 최근 5년간 접수된 민원 중 삼성생명보험과 삼성화재보험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은 2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유형별 민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보험사 관련 민원 중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보험으로 1만3780건,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보험으로 2만6703건의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 관련 민원 발생 유형 중 보험 유형별 내용을 살펴보면 생명보험사는 보험모집(5만1061건)과 보험금 산정 및 지급(2만1553건)이고 손해보험사는 보험금 산정 및 지급(7만9543건)과 계약의 성립 및 실효(1만6850건)이다...
2022.10.11 -
보험사 휴면보험금 8300억원 육박…“보험사 이익으로 활용”
보험사가 보유하게 된 ‘휴면보험금’ 규모가 82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이를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자산운용에 활용하는 등 이익을 챙기고 있어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면보험금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144만8182건의 8293억원에 달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이 6054억원(88만7651건)으로 전체 휴면보험금의 73.0%를 차지했고, 손해보험은 2239억원(55만8531건)이었다. 회사별로 보면 생명보험업권에서는 삼성생명이 15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생명(794억원), NH농협(610억원) 등이 뒤따랐다. 손해보험업권에서는 삼성화재 289억원, ..
2022.10.07 -
보험 보장현황 한눈에
KB금융그룹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질병보험에 대한 니즈가 증가되었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 병에 걸릴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부모님이 가입해 준 보험을 이어받아 보험료를 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시간이 많이 경과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도 어떤 보험을 가입했는지 기억을 못하실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장분석을 통해 가입한 보험이 어떤건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기간은 언제까지인지, 보험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보험은 내가 평생동안 살아가면서 소유할 수 있는 자산 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 매월 납부하는 보험료가 1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통상 보험들이 20년납이기 때문에 10만원 x 12개월 x 20년을 하면 내가 납부하는 보험료의 ..
2022.10.04 -
파월 연준 의장 “스테이블코인 포함 가상화폐에 감독·규제 필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시사했다. 미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중앙은행 주최로 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에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면서 “스테이블 코인이 대중 사이에서 널리 사용될 경우 규제 초점은 이러한 암호화폐 토큰의 영향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주요 법정 화폐의 가치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이다. 그는 “크립토(암호화폐) 활동이 규제 속에서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탈중앙화된 금융은 더 확장하고 더 많은 개인 소비자들과 접촉을 시..
2022.09.30 -
"수리비 비싼 수입차, 車보험료 오른다"… 금감원, 연내 확정
금융감독원이 5000만원 이상의 고가차량의 보험료를 올리고 일반 자동차의 보험료는 낮추는 방안을 조만간 확정한다. 수입차 등 고가차량의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2배 이상 비싼 가운데 이를 국산차 보유자도 부담해야 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4분기 중 '고가차량에 대한 특별요율 할증제도'에 대한 개선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현재 차종별 수리비가 평균 수리비의 120%를 넘을 경우 보험료를 3~15%까지 더 내게 했던 것 보다 더 강도 높은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경우 고가차량의 자동차보험료는 지금보다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수입차 등 고가차량이 야기하는 교통사고 비용이 일반차량에 부당하게 전가된다는 지적에 따라 개..
2022.09.30 -
"3세대 실손 있으세요?"… 연말 보험료 10% 안팎 오를수도
보험사들이 3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료를 10% 안팎으로 인상하기 위해 본격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미 일부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금융당국과 만나 의견을 전달했다. 국정감사가 끝난 후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에 3세대를 포함해 2023년도 실손보험 인상에 대한 입장을 제시할 예정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내부적으로 3세대 실손보험 인상폭과 금융당국에 인상안 전달 시기 등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통상 보험사들은 내부적으로 인상안을 결정한 후 금융당국과 비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인상폭과 시기를 확정한다. 아직 보험사들은 금융당국과 비정기적 간담회를 갖기 전이다. 다만 일부 대형 손해보험사 실무진들은 금융당국 관계자와 만나 10% 안팎으로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황이다. 기본형..
2022.09.29